<한자, 그것이 알고 싶다> 김혁
김혁 김혁 1부 #한자 , #그것이알고싶다 예서는 소전의 전신인 전국문자에서 부터 태동된 것으로, 통일 이후 진나라에서 하나의 서체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한나라의 공식 서체가 되었다. 예서의 서체를 보면, 고문자의 단계에서의 곡선들이 직선화되고, 윤곽이 간단한 필획으로 대체되었음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고문자의 단계를 벗어난 최초의 근대문자라고 불린다. 또한 예서부터 상형성이 드러나는 한자 필획의 곡선들이 모두 직선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한자 자형 변화에 있어서 대 격변을 겪은 중요한 사건으로서 이를 예변(隸變)이라 부른다. 39p-19 3부 한자, #자원탐구 한자는 갑골문부터 시작되어 지금의 해서체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연속성을 가지며 꾸준히 변화해왔다. 3,000년 이상의 시간을 보내며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