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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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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행복>, <팡세> 독서모임 , 독서모임투썸 포스코사거리점 가는길5월의 어느 토요일 오전에 #삼성역 으로 간다. 오전 #독서모임 은 #과학책읽기 모임 오늘의 책 ​#조너선하이트 의 저서로 #긍정심리학 을 연구하는 학자의 흥미진진하고 결론까지 아름다운 책이다.​책을 읽으며 현실의 문제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자리​​투썸 포스코사거리점 모임공간약속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해서 둘러본 #투썸포스코사거리점 은 최근에 본 #커피숍 중에 최고였다.​넓은 공간에 아늑한 분위기, 예약하면 단체석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공간​쾌적한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며 을 이야기하는 #행복한시간 을 보낸다.​​옥된장 삼성2호점 굴된장#두시간 에 걸친 열띤 책이야기를 하고 나면 몸의 에너지가 탈진한 느낌이 온다.​오후 한시에 ..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릉비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릉비 광개토대왕릉비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릉비 줄여서 #광개토대왕릉비 가 #디지털복원 되어 #국립중앙박물관 을 갔다. ​ #고구려 20대 태왕인 #장수왕 이 414년(장수왕 3년) 아버지이자 19대 대왕인 #광개토대왕 의 업적을 찬양하고 추모하기위해 ​ 능묘곁에 세운 비석이다. 높이 6.39m 응회암에 #정방형예서 로 각자 하였는데 글자의 크기는 11~16cm, ​ 44행 1775자 중 판독불가 150자 이다. ​ ​ 광개토대왕릉비 1면과 4면 광개토대왕릉비는 고구려 멸망 이후 잊혀졌다. 오랫동안 자연에 노출되어 있었던 비의 표면에는 이끼와 넝쿨들이 가득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비에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광개토대왕릉비 19세기 후반 비석의 존재가 알려..
우이천 아침달리기 10.53km 우이천 아침달리기 10.53km 눈 내리는 우이천 #12월 25일 #월요일 #아침달리기 , 지난 밤부터 내린 눈위에 다시 눈이 내린다. ​ 올해 처음으로 눈을 맞으며 달린다. 내리는 #눈송이 를 입술로 느끼면서, ​ 귀로는 심장을 뛰게하는 비트가 울리고, 몸은 눈길을 힘차게 달린다. ​ ​ 갈대위 눈꽃 #우이천변 갈대위로 눈송이가 하나 둘 쌓여 갈대가 고개를 숙였다. ​ #2023년 을 마무리 하면서 나도 작은 눈송이들의 영향을 받아 좀더 #겸손해지고 있는가? ​ 한해를 잘 살아냈다는 생각을 하면서 24년의 변화를 기다린다. ​ ​ 우이천 청둥오리와 눈 송이 고요한 수면위로 #청둥오리 수컷이 멈춰서 내리는 눈송이를 바라본다. ​ 같은 현상이지만 바라보는 주체에 따라 전혀다르게 인지된다. ​ 저 눈송이가 ..
서예일기 450일차, 예서 천자문 서예일기 450일차, 예서 천자문 서예일기 450일차, 예서 천자문 #가을비 가 오락가락 하는 날, 졸음이 쏟아지는 상태로 #종로3가 서실에 도착했다. ​ 정신을 부여잡고 연습하던 부분을 확인하고 붓을 잡는다. ​ 지난번 글귀에서 이어지는 부분 "일을 시작할 때에 정성을 다하고 마무리 지을때에도 신중히 하면" ​ 이를 바탕으로 이루는 업적이 끝이 없으리라. 학문이 뛰어나 벼슬에 올라 직무를 맞고 정사를 돌볼 때에 전체 #우주와자연 을 노래하던 #주홍사 의 시는 이제 학문과 #사회생활 의 가르침을 이야기한다. ​ 철학의 존재론을 통해 나의 #존재이유 를 확인하고 내가 태어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이 되기위해 ​ 유학은 #학문 을 강조한다. 학문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벼슬을 통해 #나라에도움 이 되는 인..
서예일기 443일차, 예서 천자문 서예일기 443일차, 예서 천자문 서예일기 443일차, 예서 천자문 #천자문 을 처음 만난 #초등학교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천자문 을 만나고 있다. ​ #중국남조 양(502~549)의 #주흥사 가 6세기 초반 양 무제의 명을 받아 지은 책으로, 모두 다른 한자 1000자로 ​ 1구 4자의 사언 고시 250구로 되어있다. 자연 현상부터 인륜 도덕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글귀를 수록하여 한문의 #입문서 로 사용한다. ​ #서예일기 443일차 오늘의 천자문 멀고 가까운 곳이 하나가 되어 임금께 이끌려 따를 것입니다. 봉황은 나무에 내려 울고 흰망아지 풀을 뜯으니 성군이 다스리는 #태평성대 의 시대를 표현한다, ​ 21세기 우리가 바라는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는 ​ 서예일기 443일차, 예서 천자문
금별맥주 구로디지털단지 금별맥주 구로디지털단지 500 생맥주 시원한바람이 불어 #가을감성 을 자극하는 날 ​ #아침부터 바쁘게 시작했다. #아침운동 을 간단하게 하고 점심은 #분당서현역 에서 ​ 그리고 #광명이케아 로 저녁은 #남구로 에서 8월을 마무리하면서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는다. ​ ​ 금별맥주 간바스 1차는 #만선호프 , 2차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금별맥주 에서 맥주와 간바스로 마무리한다. ​ 지난 한달 많은 일들이 있었다. 친구와 함께 있었던 일상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격려를 한다 ​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8월도 수고했어요~ 도시인의 휴식처 금별맥주 수없이 많은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존재하는 서울에 이름부터 친근한 술집이 생겼다. 금별맥주 ​ 서울에 수많은 별들 중에서 가장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밀가손칼국수 밀가손칼국수 밀가손칼국수 메뉴 새벽부터 시작된 일정으로 #피곤해진하루 , 그 마무리가 맛있는 음식으로 끝난다는 것은 즐거운일이다. ​ #도시인들의일상 에서 #먹을거리 가 얼마나 중요한가? 때만되면 먹을거리 이야기로 시간을 떼우는 사람들 ​ 하지만 역설적으로 정말 맛있고 좋은 음식은 찾기가 어렵다. ​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맛집을만났다 . 하루 일정을 마치고 #광주송정역 에서 SRT를 타고 이동하기 전 ​ 가족들과 간단하게 #칼국수 를 먹고 가자는 말에 결정된 장소 #밀가손칼국수 ​ 가게 앞에 차를 주치하고 9명의 음식을 주문한다. #왕만두 두개, #바지락손칼국수 6인분, #칼낙볶음 4인분 ​ 음식을 주문하고 먼저 나온 #오이김치 와 #배추김치 에 눈이간다. 눈으로 보는 맛에 이미 결정이 났다. ..
토요일 아침달리기 3.18km 토요일 아침달리기 3.18km 우이천 접시꽃 #토요일 #아침달리기 는 오늘 #치과검진 이 있는 날이라 짧게 달렸다. ​ 집에서 우이천 운동시설이 있는 곳까지, #수유교 앞에 #접시꽃 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 오래전 #접시꽃당신 이라는 도종환의 시집이 유명했던 때가 있었다. 인생 처음으로 읽었던 시집 속의 꽃 접시꽃 ​ ​ 광진예치과병원 #어린시절 치과에 대한 기억이 좋은 사람이 있을까? 집에서 이를 뽑던 시절 충치로 고생하다 치과에가서 치료하던 기억 ​ 나이가 들어서도 이를 가는 #드릴소리 는 여전히 소름끼치는 두려움을 안긴다. ​ 그래도 관리하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이 온다는 것을 알기에 오랜만에 치과 치료를 받았다. ​ ​ 별내동 별빛도서관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는 탓에 공기는 조금 습해지고 하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