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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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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피아노의 숲, 동경에서 시골학교로 전학간 소년 슈헤이, 시골학교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피아노와 함께살아온 카이, 그리고 숲에 버려진 피아노의 주인이었던 과거의 피아니스트가 등장하는 만화영화. 동경에서 잠깐동안 전학온 부자집 외아들 슈헤이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처럼 되기위해 어려서 부터 ..
벼랑위의 포뇨 "벼랑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또하나의 케릭터를 창조 했다. 이름도 이상한 포뇨, 물고기도 아니고 사람도 안닌 사람얼굴을한 물고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하야오 감독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배경, 이곳이 벼랑위의 집이다. 다섯살 남자아이와 포뇨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환상..
눈먼자들의 도시 "눈먼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간에 대한 성찰의 영화 작년겨울 택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권의 책, 충격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책 단번에 읽어버린 책속에서 인간이라는 동물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책이 영화화 되었다. 과연 원작의 부담을 얼마나 잘..
프랑스 퐁피두센터 대표작 서울 나들이 프랑스 퐁피두센터 대표작 서울 나들이 서울시립미술관 퐁피두센터 특별전 21일 개막식 열려 ‘화가들의 천국’ 주제로 내년 3월 22일까지 120일 동안 대규모 전시 피카소, 마티스, 샤갈 등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의 대표작들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서울시립미술관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
추락 인간에게 존재하는 대표적인 공포감, 추락의 공포 한참 키가클나이에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다 일어나면 키크는 꿈이라는 어른들의 말씀 추락의 공포가 요즘 세상을 뒤덮어 오고 있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떨어지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추락의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
구로 서예전 2008 구로 서예전, 오랜만에 묵향에 젖게만든 즐거운 경험이었다. 추워지는 날씨가 몸과 마음을 움츠려들게 하지만, 전시 관계자분이 건네준 녹차의 향기처럼 그 향기가 오래가는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서예를 보면 항상 어릴때 아버지가 들려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글씨도 그림이라는 말씀, 상형..
가을 장미 길을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아름다운장미 하늘은 가을비를 잔뜩 머금은 회색으로 온세상을 짖누르고 있는데 갈색 줄기끝에 초록을 간직한 한송이 장미가 그 아름다움의 정점에 빛나고 있었다. 마치 현실이 아닌듯이... 꽃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오는 나이가 되었다. 최상의 순간을 그리워 하듯이, 아..
와인 미라클 토요일 오후 좋은 영화를 감상할 기회가 왔다. 와인카페 운영자 "와인토커" 님과 함께한 영화 시사회 미국 켈리포니아 나파벨리의 '샤토 몬텔리나'의 탄생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 보는 내내 화이트 와인한잔이 생각나는 영화 영화보는 내내 와인의 갈증이 있었는데 이번 시사회에서 간단한 와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