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르타쿠스 스파르타쿠스 지난 한달반동안 파주출장으로 주말에만 집에오는 생활을 하면서 총 13편의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시즌1 피와 모래 덕분?에 일주일이 즐거웠다. 언론을 통해 자극적인 성애장면과 온통피로 물드는 잔인한 장면만을 강조해 그저 성인오락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물론 자극적인 성애.. 뮤지컬 궁 뮤지컬 궁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미술반 후배들과 함께 중앙박물관 안에 있는 극장용에서 만화를 시작으로 TV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궁 을 뮤지컬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어떤 형식의 예술이라도 우리의 일상에는 변화가 되고 힘이된다. 그것도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공간은 나에.. 반짝쇼 반짝쇼 사회적기업스쿨 세상과의 인연으로 젊은 미술가들과의 만남 이있었다. 비가 하루종일 지루하게 내리는 금요일 저녁 구로 아트밸리에서 아티스트 팬클럽이 주최하는 제1회 반짝쇼가 반짝하고 그 작은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아티스트 팬클럽의 취지는 영화배우만 팬클럽이 있는것이 아니라 우.. 격물치지 격물치지 토요일 오후 광화문에 교육을 가는길에 일민미술관 에서 열리는 사진전이있었다. 그런데 사진전의 제목이 인상적이다 "격물치지 (格物致知)" 사물의 이치를 궁극에 까지 이르러 나의 지식을 극진하게 이룬다 라는 뜻을 가진 유교의 기본체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요즘 나에게 화두.. ARCADES PROJECT ARCADES PROJECT 삼성동에서 미팅하기전 삼십분의 여유시간에 레베쌍트 빌딩 지하에 있는 겔러리에 들럿다.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 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에서 아케이드 프로젝트 라는 기획전시가 있었다. 어떤 작품이 있을까? 긴장되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아인슈타인의 시공간 이론을 현실세계에 보.. 드래곤 길들이기 드래곤 길들이기 비오는 일요일 오전 여섯살 조카와 함께 아침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드림웍스의 3D 영화 드래곤길들이기... 올해초에 본 아바타의 충격을 생각하면서 약간의 기대를 하고 봤다. 영화의 줄거리는 바이킹족이 사는 마을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양식을 훔치고 마을을 부수는 드래곤들.. 전우치 전우치 초등학교때 집에있던 전래동화집 두꺼운 컬러로 큼지막한 글씨에 동양화풍의 그림속 전우치가 있었다. 그림속으로 들어간 전우치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마지막 그림의 잔상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그 전우치가 강동원으로 변신해 현대로 들어왔다. 사악한 요괴를 물리치기위해 그림속의 .. 영국, 미술의 신화를 만들다. 영국, 미술의 신화를 만들다. 영국 개념미술에 논란의 핵심인 인물 데미언 허스트 놀라운과 역겨움, 삶과 죽음, 예술과 쓰레기 다양한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작품 하지만 나는 이사진을 보면서 해골의 물을 마신 경험으로 깨달음을 얻었다는 원효를 떠올렸다면 오버일까? 허스트의 대표작 "살아..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