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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뮤지컬 궁

뮤지컬 궁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미술반 후배들과 함께

 

중앙박물관 안에 있는 극장용에서 만화를 시작으로 TV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을 뮤지컬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어떤 형식의 예술이라도 우리의 일상에는 변화가 되고 힘이된다.

 

그것도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공간은 나에게 더 의미있는 공간으로 다가온다.

 

몇년전 10월 1일에 개관한 민족문화의 공간 에서 보는 궁이라는 뮤지컬

 

과연 생소한 뮤지컬 속에서는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를 기대하면서...

 

 

 

 

 

스토리는 이미 익숙하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형식이 새로움을 더한다.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 그것을 무대와 조명 그리고 음악의 도움으로 배우들을 살려주는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신선한 경험이었다.

 

중간 휴식시간에 피아노와 함께한 광고 촬영현장을 보면서 마음을 차분히한다.

 

 

 

 

 

 

늦은밤 허둥지둥 다시 내일을 위해 파주로 가면서

 

반복되는 일상에 단비같은 기회를 만들어준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준 모든 사람을 생각하게 된다.

 

금요일밤 뮤지컬 궁은

 

문득 문득 잊혀지는 순수와 열정 그리고 사랑 이라는 단어 들을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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