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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반짝쇼

반짝쇼

 

 

 

 

 

사회적기업스쿨 세상과의 인연으로 젊은 미술가들과의 만남 이있었다.

 

비가 하루종일 지루하게 내리는 금요일 저녁 구로 아트밸리에서 아티스트 팬클럽이 주최하는

 

제1회 반짝쇼가 반짝하고 그 작은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아티스트 팬클럽의 취지는 영화배우만 팬클럽이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젊은 미술작가에게도

 

자신들의 작업과 작품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클럽이 있다는 자부심을 통해

 

우리나라에 미술가를 키워보자는 야심찬? 생각으로 출발했다.

 

 

 

 

 

 

제1회 반짝쇼의 진행은 10명 작가들의 작품소개와 자유로운 질문시간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알고 관객들과 소통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분위기를 잡아주는 인디벤드의 공연과 기획의도 소개 간다한 퀴즈타임으로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자유시간으로 마무리...

 

 

 

 

 

 

미술이나 음악을 한다고 하면 집안이 망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문화환경에서

 

그저 미술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젊을음 살아가는 예술가들을 보면서

 

한동안 멀게만 느껴지던 순수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예술이 밥먹여 주냐?" 라는 말에 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항변하는

 

순수한 열정의 소유자들...

 

가슴으로 사는 20대를 보내고 나면

 

30대는 머리와 가슴이 싸우고, 40대는 머리가 심장을 잠재우기 시작한다.

 

예술이 단순히 돈의 가치로 평가되면서

 

순수예술의 위치가 흔들린다.

 

오랜만에 젊은 예술가들은 보면서 잠자던 심장이 뛰기시작했다.

 

순수와 열정 이라는 단어가 피가되어 머리에도 산소를 공급하고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멋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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