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모임 후기
접시꽃
#토요일 #아침달리기 2.83km, #접시꽃 을 만나고 간단한 운동을 마무리한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 종로3가 #청암서실 로 향한다.
움직임 그리고 정적인 #붓글씨 그렇게 오전이 마무리
종로 스터디룸 인
오후 #독서모임 산책, 오늘의 책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도스또예프스끼 의 마지막 #장편소설 이다.
책을 읽은 감상을 시작으로 소설속 인물들에 대한 생각, 캐릭터의 감정, 강렬하게 남는 장면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생각들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유신론과 무신론의 치열한 대립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뜨겁게~
산책 모임 후 아지트 셰익스비어
산책 독서모임의 #아지트 #셰익스비어 , 여기에 모여서 남은 회원들이 깊이있는 #종교토론 을 이어간다.
#유신론 과 #무신론 의 평행일것 같은 이야기가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하는 시간
타자의 삶의 일부를 들여다 보는 대화를 통해 우리는 #도스또예프스끼 가 꿈꾸는 세상에 한걸음 다가선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러시아문학 의 거인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그의 삶을 마무리하는 대작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무려 1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한다. 그리고 회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다.
작가가 꿈꾸었던 #기독교세상 , #러시아민족주의 그의 세상은 미완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21세기 서울 종로 한 구석에서 그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모였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 책을 읽으며 각자의 #존재이유 를 찾는 사람들
서로의 생각과 삶의 일부를 들여다 보면서 #행복감 을 느낀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도스또예프스끼에게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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