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BC 겔러리
요즘 아이폰을 통해 새로운 변화 를 만들어 가고있다.
아이폰으로 찍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편집하고 저장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저장하고 메일로 발송해서 다시 블로그를 통해 정리
서초동 BC카드 건물 1층 로비에 판화들이 눈에 들어왔다.
꽃과 벌새, 예전 제주도에서 본 벌새에 대한 추억이 생각났다.
새끼손가락 만한 새가 날개를 파닥여 꽃의 꿀을 먹는 장면을 통해
간접적인 앎의 한계 를 몸으로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림에서 음악을 느끼고 음악에서 그림을 보고
수학에서 음악과 미술 그리고 과학이 춤추고
세상의 모든것이 혼합되고 새롭게 창조되는 통섭의 세상 을 표현한걸까?
너안에 내가 있고 내속에 너가 있는 합일의 순간
최근 디지털 세상을 통해 시공간의 개념이 부서지는 경험을 통해
물아일체의 경지 를 알아가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