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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숏버스

 

 

 

 

숏?버스 : 사회적인 소수자를 표현하는 은어,

 

몇년전 미국에서 개봉하면서 부터 실제 정사, 상영불가 등등

 

자극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던 영화가 한국에서 제한 상영되고 있는 영화

 

 

 

 

 

 

 

 

 

내인생 처음 동성애와 관련한 베네통 광고를 보고 첫 느낌은 역겨움 이었다.

 

이유를 알 수없는 불편함이 머리속을 맴돌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을 만큼 충격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좋아져서? 이제 동성애가 사람을 좋아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

 

하나라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있다.

 

 

 

 

 

 

 

 

영화속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이 사회적인 소수자 들이다.

 

동성애 커플, 중국계 캐나다인, 노인, 그들이 자신들의 아지트로 삼은 곳이 "숏버스"

 

성정체성의 문제, 오르가즘의 문제, 인간관계의 의문등등

 

문제점 투성이의 인간들이 모여 그들만의 자유를 꿈꾸고 있는곳....

 

 

 

 

 

 

 

 

 

동성애자인 감독은 현실의 성적인 억압을 비웃으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을 표현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을 전제로, 사람들이 가식의 껍질을 벗고 사랑하는 세상

 

동성애의 상징인 무지개처럼 다양한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하지만 소수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퇴폐, 마약, 살인처럼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정상적인 버스에서 내려 자신들만의 숏버스에 올라탄 그들이

 

다른사람들의 눈길을 의식하지않고 함께가는 사회를 꿈꾸는 영화,

 

마치 절정에 다다른 쾌감처럼 환상적인 세상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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