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걱정 : 먹고 늙는 것의 과학> 류형돈

<가장 큰 걱정 : 먹고 늙는 것의 과학> 류형돈

<가장 큰 걱정 : 먹고 늙는 것의 과학> 류형돈

#프롤로그

인생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젊은 시절엔 사랑, 중년이 되어서는 돈, 그 다음은 건강과 죽음일 것이다.

노화 현상에 대해서는 중년을 지나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될텐데 이 문제를 젊어서부터 걱정하는 사람은

드물다. 나도 그랬다. 사랑과 더불어 과학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에도 관심이 많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여러 생각 끝에 나는 생화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에 우연한 기회로 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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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배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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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 이야기, 배고팠던 시절, 품종 개량과 녹색 혁명, 사람을 죽이고 살린 원소, 영양분을 태운다는것은, 칼로리 제한의 효과

싱클레어를 취재한 기자에 의하면 싱클레어는 자신이 밀고 있는 NMN 같은 약을 매일 스스로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약을 왜 복용하느냐고 기자가 묻자 싱클레어는 "나는 과학자이니까" 라고 대답했단다.

그리고 조금 머뭇거리더니 한마디 더 덧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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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요··· 나를 공격하는 내 과학적 적수보다 오래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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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노화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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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란 무엇인가. 노화의 유전적 진화, 당분, 인슐린과 수명, 단백질 섭취와 노화, 몸집 작은 사람이 오래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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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가, 지중해 식단, 장수의 비결인가, 비타민, 채소 그리고 항산화 물질, 에너지 미토콘드리아 그리고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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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노인성질병과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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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질과 #심혈관계질환 , 기억, 치매 그리고 엉키는 단백질, 죽은 암환자에게서 나온 불멸의 세포, #줄기세포 로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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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가 좋은가, 21세기 #건강수명

과연 인류가 150세까지 사는 시대가 올까? 이것은 아직 한 과학자의 상상일 뿐이다.

그런데 케년 교수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회가 오는 것이 무조건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이론적 토대는 많이 세워져 있다. 포기하지 않고 이를 실천하면 모두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457p-17

#에필로그

우리는 사회에서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 아니었던가,

나 역시 어머니의 영향으로 이 길을 걷게 됐고, 또 많은 과학자들과의 스치는 인연 덕에 이 책을 쓰는

중년의 과학자로 성장했다. 이제 내가 쓴 책을 통해 독자들과 또 인연을 만들었으면 한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69p-15

뉴욕대 의대 류형돈 교수가 건강하게 늙는, 과학적 방법이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위해 설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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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종합적이고 개괄적인 생화학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2,3부에서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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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