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선불교의 철학> 독서모임 후기

<선불교의 철학> 독서모임 후기

논현역 8번출구 콩다방

#문사철역사읽기모임 마흔 여섯 번째, 이번 모임의 책은 <선불교의 철학> 새로운 #모임장소 #논현역콩다방

언제나 새로운 공간이 주는 행복감이 있다. 넓고 조용한 공간에 울리는 #째즈선율

조금 일찍 도착해서 #드립커피 를 시켜 공간을 음미한다.

<선불교의 철학> 독서모임

#불교가종교 라고 생각하는 #한국사람들 의 이야기를 들으면 #기독교역사 를 가진 #서양사람들 은 의아해 한다.

#절대자가없는종교 가 과연 종교인가? 이런 질문을 시작으로 책은 시작한다.

그리고 #선불교#깨달음

평범한 [일상적인]것으로 깨어나는 것입니다.

께어난 사람들은 특별한 저기가 아니라 오히려 아주 오래된 여기[이곳]에,

즉 깊은 내재성에 도달합니다.

42p-9

과연 #종교란무엇인가 ? 라는 질문 부터, 깨달음에 대해, #비어있음 , 아무도 아닌 자, 어디에도 거주하지 않음, 그리고 죽음 까지

선불교와 #서양철학 을 대비하며 중간 중간 일본의 짧은 시 #하이쿠 를 인용해 도움을 주는 책

함께 모임을 오래 진행한 사람들 끼리의 폭넓은 #공감과집중 으로 이야기가 깊어진다.

과연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를 생각한다.

일상 처럼 되어 버린 문사철역사읽기 #독서모임 이 나에게 작은 깨달음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