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식 없이 술술 양자물리> 쥘리앙 보브로프
<수식 없이 술술 양자물리> 쥘리앙 보브로프
#프롤로그 : 왜 양자물리학을 이해해야 할까?
1장 #양자물리학과의만남
2장 #52번째편지
친애하는 보른에게, (···) 양자물리학은 아주 인상적일세. 하지만 내 안의 목소리는 이 학문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하는군. 양자물리학은 사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잘 작동하지.
어쨌든 나는 신이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8p-1
3장 세계는 불연속적이다, 4장 원자를 그려줘, 5장 불확실한 물리학?, 6장 벽 통과하기
7장 양자물리학의 가장 큰 수수께끼 , 8장 진동하는 고양이, 9장 텔레파시를 주고받는 입자들
10장 단순한 쌍둥이가 아니다
애초에 원자를 이해하려고 연구된 양자물리학은 입자물리학을 탄생시켰다. 이 학문은 소재의 세계와 IT 세계를
탐험했다. 마침내 입자물리학은 화학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흔히 물리학자들은 거만한 눈으로 동료
화학자들을 대한다. 아마도 이것은 두 학문의 역사적 기원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물리학은 갈릴레이, 뉴턴과 함께 탄생했고 이들은 세계에 대한 수학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을 제시했지만, 화학은 연금술사 덕분에 여러
의식으로 가득한 마법 세계에서 첫발을 떼었다. 양자물리학이 탄생한 이후 카드 패는 다시 섞였다.
화학과 물리학은 하나의 동일한 학문이 되었다. 물리학자들은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189p-8
11장 모두 함께, 모두 함께!, 12장 초전도성, 13장 양자 컴퓨터, 14장 양자물리학과 우리
양자물리학은 인류가 전혀 겪어보지 못한 가장 특별한 역사적 사건 중 하나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것은 유례없는 집단적 모험이고, 미지의 땅을 일주하는 여행이다. 또한 이 학문을 탐구하는 이들의 깊은
내면으로 빠져드는 일이고, 120년 전에 이미 시작되었으나 이제 막 출발한 탐험이다.
275p-20
120년 전에 시작된 20세기의 학문의 결과로 현재의 21세기의 확학기술이 존재한다는 사실,
경이롭고 신기한 양자물리의 세계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지려는 노력, 하지만 여전히 어렵다.
수식이 없다는 말의 유혹에 빠졌지만, 당혹스럽고 흥미진진한 양자물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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