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일기 412일차, 예서(隸書) 연습
서예일기 412일차, 예서(隸書) 연습
#뜨거워지는 여름날 서실에도 열기가 흐른다.
붓을 잡고 집중해서 #임서 (臨書)를 하다보면 잠시 더위를 잊어버리는 순간이 온다.
비슷하게 쓰려고 하지만 매번 글씨의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과연 원래글씨는 어떤 모양이었을까?
오래된 #비석글씨 를 #탁본 해서 글씨를 공부하던 옛사람들의 정성에 비하면 지금의 서예는 장난처럼 느껴진다.
거대한 중국에서 좋은 글씨를 발견하기 위해 길을 떠나고 그 글씨를 익히기 위해 비석아래에서 #글씨연습 을 했다고 한다.
돌에 글씨를 새기듯이 화선지에 붓으로 새기는 붓글씨, 글씨에 힘을 불어넣는 작업
점점 붓글씨가 어려워 진다.
서예일기 412일차, 예서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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