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일기 440일차, 예서 천자문

서예일기 440일차, 예서 천자문

서예일기 440일차, 예서 천자문

#비가쏟아지는날 서실에 도착했다. #점심시간 조용한 #청암서실 에는 빗소리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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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지를 펴고 먹물을 준비하고 #예서천자문 임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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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 물수(水) 자를 쓴다. 동양의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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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자문에 오행의 두가지가 포함되었다. 토를 중심으로 사방에 자리잡은 우주의 #본질적인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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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운들의 조합으로 세상이 만들어지고 인간의 삶도 정해진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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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양 그리고 오행으로 이루어진 세상, #동양정신 의 우주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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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AI의 세상의 기본이 되는 #이진법 과 #양자의세계 , 우리가 사는 우주가 무척 단순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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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르침 천자문을 통해 오늘을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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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일기 440일차, 예서 천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