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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남한산성 산행 9.29km

남한산성 산행 9.29km

남한산성 산행

#한반도 남쪽에는 또다른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부는 아침, 서울은 말고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다.

아침 9시 #남한산성입구역 에서 만나 아침으로 #순대국 을 먹고 1구간 #남한산성길 남한산성 남문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새롭게 조성된 성남누비길로 조용한 성곽길을 열심히 걷는다.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남한산성 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 오른쪽 #롯데타워 부터 서울북쪽의 산들부터 남쪽 #관악산 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

태풍이 밀어낸 맑은 기운의 하늘이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들어준다.

땀흘리며 산을 오르는 즐거움

남한산성 수어장대

장대란 지휘와 관축을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 건물로 남한산성에는 5개의 장대가 있었다.

#수어장대 는 남한산성의 서쪽에 있어 본래 '서장대'라고 불렀다. 영조 27년(1751년)에 복층으로 중건하고 '수어장대' 편액을 달았다.

비록 한강의 흐름을 기울여도 그날의 비린내는 씻지 못할 것이다.

만약에 혹시라도 풍경이나 구경하고 유람이나 탐하면서 다시는 감개하고

탄식하는 마음이 없다거 하면 이는 이른바 그 양심을 잃은 자이다.

김만기 - 서장대가

남한산성 코스모스

4구간에 #제2남옹성치 유적이 남아있다.

치는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노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입체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한 시설물 중의 하나이다.

제2남옹성치는 남장대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으며, 남한산성에 설치된 치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원조 한머니 손두부

10시 부터 시작된 본격 산행은 중간에 휴식을 포함해서 오후 2시에 끝이 났다.

올라갔던 길로 내려와서 남한산성 공원앞에 #원조할매손두부 집 에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여행의 피로를 푸는 시간, 험한 산에 산성을 짓고 방어를 했던 역사적 사건을 떠올리면서

아픈 과거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느끼는 시간

9월의 산행도 즐겁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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