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원에서 잠수교 남단 자전거 도로 노원에서 잠수교 남단 자전거 도로 오월의 주말 애마를 끌고 자전거 도로를 달린다. 선글라스에 아이팟에 이어폰에서는 흥겨운 뽕짝이 흐르고 뽕짝 뽕짝 하는 리듬에 맞춰 정신없이 몸을 움직여 중랑천변을 달린다. 오늘의 목적지는 동호대교, 한남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남단까지... 한양.. 버들골 이야기 버들골 이야기 종로에서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해결하면서 시끄럽고 값만 비싼 종로를 벗어나 어디가 좋은까 이야기하던중에 강추하는 포장마차 가 있어서 종로에서 오호선 오목교 역 까지 무려 사십분을 투자해서 찾아온 곳... 간판에서 부터 뭔가 남다른 힘이 느껴지는 포장마차? 들어가면 정겨운 ..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는 기쁨, 사랑,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 등과 같은 부정의 씨앗이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 틱낫한 스님 간송 미술관 간송 미술관 성북동 간송미술관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조선망국백주년추념 회화전" 1910년 일본에 의한 조선강제병합 100년을 기억하면서 그 시절 회화를 전시했다. 우리역사의 줄기는 오래된 나무 줄기처럼 꺽이고 부러지고 잘리기를 반복한 끝에 민족과 국가를 잃어버리지 않고 수천년의 세월을 견.. 문제를 즐겨라 문제를 즐겨라 모든 것이 잘 풀릴 때가 이상하고, 오히려 나쁜 상황이 당연하다. 이것이 나의 좌우명이다. ‘문제가 생긴다니, 좋아! 고민하고 풀어가면 그만큼 성장하는 거지. 문제를 극복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때문이야. - 위대한 조언 (하무구치 나오타) 간송 전형필 간송 전형필 대한민국 3대 개인 미술관 호암, 호림 그리고 간송 매년 봄가을이면 성북동 초입의 작은 박물관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오늘날 우리의 멋진 문화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간송 전형필은 어떤 분인가? 책은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를 짐작..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굳고 강해진다. 초목도 살아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말라서 부서지기 쉽다. 고로 강한 것은 죽음으로 가는 것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으로 가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군대가 지나치게 강하면 이기지 못하고, .. 수연산방 수연산방 오월의 새로운 초록이 햇살아래 반짝이던 주말의 봄 가족들과 함께 성북동 인근 수현산방을 찾았다. 현대문학의 산실이라는 이곳은 구인회 멤버 상허 이태준 의 집이었던 곳이다. 크지않은 아담한 규모에 여러가지 들꽃과 나무로 가꾸어진 근대 일본식 한옥집으로 지금은 서울의 첫번째 전..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2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