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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서울둘레길 1코스 - 도봉산역에서 철쭉동산

서울둘레길 1코스 - 도봉산역에서 철쭉동산

 

 

 

 

 

태풍이 지나간 자리 맑은 공기가 남은 오후 서울 둘레길 1구간 수락, 불암산 코스


전체 14.3km의 구간중 도봉산역에서 출발 당고개역 철쭉마당까지 약 두시간의 구간을 먼저 탐방한다.


도봉산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만나는 창포원

 

 

 

1코스의 시작점인 창포원은 꽃창포를 비롯해 붓꽃을 주제로한 서울의 생태공원으로


12개의 테마로 구성된 휴시공간이다. 이곳에서 서울 둘레길 철번째 스템프를 찍는다.


앞으로 16일에 걸친 대장정의 시작, 약간의 긴장과 즐거움이 교차되는 출발의 순간...

 

 

 

 

채석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의 동북부 도시 노원이 한눈에 펼쳐진다.


오른쪽 사분의 일 지점에 솟아나온건물이 롯데 123 빌딩


먼지를 날려보낸 서울은 지평선 끝까지 맑은 풍경을 선사한다.

 

 

 

 

도봉산역을 출발 중랑천 다리를 건너고 수락산 벽운동 계곡을 오르락 내리락


한시간을 열심히 땀흘리며 걸어 채석장 전망대에 숨을 고르고 다시 당고개쪽으로 내려와


마을길을 지나 봄이면 철쭉으로 지천인 철쭉동산 넓은 마당에서 두번째 스템프를 찍는다.

 

 

 

서울둘레길 외사산 8개 코스와 내사산 6개코스로 전국 지자체의 걷기 열풍으로 만들어진 길


아직은 생소하지만 계속해서 가꾸고 많은 사람들이 걷다보면 서울의 또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새로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