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혹은 백일홍
여름의 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이때쯤 진초록의 나무잎에 진홍색 꽃을 만개하는 나무
원산지 중국으로 기타 자미화(紫薇花), 백일홍(百日紅), 만당홍(滿堂紅)으로 물린다.
학명은 Lagerstroemia Indica L. 5~6m로 자라고 꽃은 지혈작용을 하는 약용으로 키우는 식물
꽃이 피기전에는 보이지 않았다가 꽃이 피면서 알게된다.
도시의 많은 정원에 배롱나무가 심어져있다는 것을
백일홍이라는 시적인 이름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나무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자리하는데 때로는 아주 가까운 거리로 어긋나게 자리하는 일도 있다.
잎의 생김새는 타원 꼴 또는 계란 꼴로 두텁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짧아서 없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힘차게 자라난 새 가지 끝에 원뿌리 꼴로 여러 송이가 모여 핀다.
꽃의 지름은 3~4cm이고 보랏빛을 띤 짙은 분홍색인데 흰 꽃이 피는 것도 있다.
6장의 꽃잎에는 주름이 많고 꽃이 오래도록 피기 때문에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지고 난 뒤에 둥근 열매를 맺고 익으면 여섯 갈래로 갈라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롱나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주)넥서스)
주변에 이름을 알지 못하는 나무와 꽃이 많다.
눈이 있지만 보지 못하고, 보고 있지만 알지못하는 것들
우리가 도시에 살면서 멀어진 많은 동물과 식물들
푸른것은 나무, 붉은 것은 꽃 하지만 그 꽃과 나무에 수많은 지식이 숨겨져 있다.
꽃이 피고서야 이름을 알게되는 나무 배롱나무, 추위에 약해 겨울이면 옷을 입는 나무
꽃이지고 나면 하얀 몸으로 온전히 찬 바람을 맞아야 하는 나무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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