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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수원화성 그리고 융릉과 건릉

수원화성 그리고 융릉과 건릉 

 

 

 

폭발하듯이 새로운 녹색 으로 세상을 바꾸는 봄날

 

수원화성으로 향했다. 조선 후기 새로운 중흥기를 만들고자 했던

 

정조의 꿈이 깃들인곳 수원화성 ,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은 봄빛처럼 빛나고 있었다.

 

 


 

 

화성의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모양의 조선중기 건축물과 군사시설을

 

만나게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실재의 전투에서는 쓰이지 않고

 

관광지로 꾸며진 군사시설

 

 


 

 

화성을 뒤로 하고 정조대왕과 그의 부모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가 잠든 융릉과

 

아버지 곁에 잠들고자 했던 정조의 뜻에 따라 옆자리에는 건릉이 있다.

 

봄기운이 가득한 융건릉에 그의 뜻처럼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하는

 

가족의 공간이 되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는 말을 자주하는것을 보면

 

우리 역사에 대한 아쉬움이 그만큼 큰 때문인지도 모른다.

 

중국과 일본의 틈바구니 그리고 서양세력까지 꿈틀거리던 조선중기

 

도약과 쇠락의 기로에선 왕 이 정조였다.

 

큰 뜻을 품고 화성의 건설을 추진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통해 조선의 변화를 주도했지만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돌이키기에는 그의 삶이 너무 짧았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개인적인 비극이 만든 인간적인 면모인지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든

 

우리에게 정조는 대왕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조선의 또다른 왕 이었다.

 

이충무공이 태어난 날이라는 4월 28일에 정조의 흔적을 만나는 의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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