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목조건축 세미나

캐나다 목조건축 세미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치른 Canada British Columbia 주 총리의 인사말로 시작된

 

캐나다 목조건축 세미나, 오전 아홉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를 위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세미나를 경청하는 자리가 시작되었다.

 

Cannon Design-Vancouver 의 소장이자 건축사인 Rob Johston의 목조건축 사례소개

 

그중에서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빙상경기장 리치몬드 오벌을 주로 소개하는 자리

 

스팬의 길이가 100m를 넘는 구조물을 목재 글루램으로 예술적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현장의 사진들을 통해 설명했다.

 

Fast + EPP/ StructuctureCraft Builders 의 공동대표, 구조기술사 Garry Epp

 

노출된 목구조의 설계분야에서 구조 엔지니어와 시공전문가들로 구성된 업체로

 

목재, 철, 콘크리트, 유리등의 다양한 자재를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과정을 리치몬드 오벌의 사례로 설명한다.

 

 

 

그리고 Structurlam의 대표 Bill Downing은 50년이상 대형목구조를 생산하는 업체로

 

구조용 집성목(글루렘), CLT, 패럴램을 생산하고 가공하여 목재구조체가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생산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보는것 만으로 그 규모와 아름다운 선에 집중하게 하는

 

초대형 건축물의 다양한 목조활용 사례를 통해 우리의 목조산업과 주택을 생각한다.

 

수천년을 이어온 우리의 전통 건축 방식은 사찰이나 박물관에만 남아있고

 

도시는 시멘트 콘크리트 숲 으로 변해버렸다.

 

현대건축의 가장 혁명적인 재료로 20세기를 사로잡은 철근 콘크리트 는

 

그 시대정신에 맞게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이제 21세기의 화두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 을 고민해 봐야한다.

 

그 고민의 해답은 항상 우리의 과거에 있었다.

 

아름다운 목조주택이 더 많아지는 도시를 꿈꾸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