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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이집트 여행 광고

이집트 여행 광고

 

 

 

 

 

요즘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매일 아침정신없이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마음에 다가오는 광고를 만났다.

 

"형언할 수 없는 그 신비로움 앞에 내가 있었다."

 

놀라운 이야기의 시작 이집트...

 

 

 

 

 

 

"나는 지금 세상의 또 다른 작품 위에 서 있다"

 

매일 아침 사당역에서 서울대방향 만원 지하철 앞에 서있는 나에게

 

이 광고는 묘한 반전을 준다.

 

 

 

 

 

"신들이 내게 수천 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천년은 고사하고 하루를 견디고 한달을 참아내야하는 도시인에게

 

이집트 광고는 다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은 네가 인어공주란다."

 

아름다운 바다를 상상하는 순간 잠깐동안

 

수년전 여름 휴가의 아름다운 해변을 상상한다.

 

 

 

 

 

 

 

 

 

"나일강의 물결은 내 마음까지 흔들어 놓았다."

 

이집트 정부 관광청이 만들어 놓은 광고

 

광고란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사례를 본다.

 

여러가지를 내세우지도 않고

 

많은 이야기를 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더 많은 것을 상상하게하는 힘이있다.

 

매일아침 나는 사당역에서 서울대로가는 지하철 환승때마다

 

이집트로 가는 광고판 앞에서 다섯가지 광고를 여러번 반복해서 중얼거린다.

 

그리고 아주 잠깐 이집트의 뜨거운 사막위에 서있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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