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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식객 7, 8,9,10 권

식객 7, 8,9,10 권

 

 

 

 

허영만 화백 의 작품 우리 맛에대한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준 만화원작 7권 "요리하는 남자"

 

봄이오는 소리 의 봄나물들, 겉절이 나물들은 그림으로만 봐도 입안에 향기가 돋는다.

 

식객여행 에서는 음식에대한 추억여행이 펼쳐지고, 요리하는남자 의 해산물 이야기,

 

1년에 딱 3일 만 맛을 볼 수 있다는 옻순, 그리고 남새와 푸새 이야기

 

 

 

 

 

 

황복의 무서운 맛을 이야기하는 8권 "죽음과 맞바꾸는 맛" 편 꼭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

 

과하주 에 얽힌 이야기, 견지 낚시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드라마를 이야기하는 ad lib,

 

한여름 원기보충을 위해 임금님이 마셨다는 제호탕,

 

육계장이라는 음식으로 감동을 준 1+1+1+1 

 

 

 

 

 

그림만 봐도 냄새가 나고 코가 얼얼해지는 홍어이야기 9권 "홍어를 찾아서"

 

매운맛이 일품인 갓김치 에 우리의 전통의 미감이 살아있는 한과 이야기

 

모성을 생각하게하는 미역국 , 그리고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꼭 한번 소주와 함께 하고싶은 참새구이까지

 

 

 

 

 

그리고 10권 자반고등어, 어쩌면 그림으로 이렇게 까지 표현할까 싶은  고등어 구이,

 

요리사의 사랑 에서는 애틋하지만 아쉬운 음식과 사랑이야기,

 

콩나물과 콩나물 국밥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정어리 쌈

 

 

 

새벽에 네살된 숫 총각 강아지 처칠 과 작업실에 나가 정확하게 작업하고

 

자료조사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만장의 사진을 찍고 원화작업을 하는

 

진정한 프로 작가 허영만 화백 "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을 작업책상 앞에

 

붙이고 작업을 하시는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만화가.

 

나이들면 인사동에 나가 소일거리로 사람들의 초상화나 그려주고 싶다는

 

소탈하고 멋진 아저씨, 그 분이 그리는 만화에는 드라마가 있고 지식이 있고

 

웃다가 울게 만드는 사람이야기가 있고 감동이 있다.

 

평생 한길을 가시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만화가.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만화가라는 직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는

 

지극히 예외적인 한사람의 만화가.

 

이미 식객은 작품으로서 인정받아 당당히 도서관 책꽃이를 장식하고 있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만화가 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불안한 생각을하면서 ...

 

식객의 맛있는 음식들 먹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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