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신성장 동력을 찾아라
'고용없는 성장'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 최대 과제는 이를 '고용과 성장이 병행하는 경제'로 바꿔놓는 일이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과거 반도체나 철강,조선에 버금가는 새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다.
미래의 성장동력은 과거와 달리 특정산업이 아니라 여러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융합에서 발견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정보기술(IT) 융합분야와 달리,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가장 유망한 신성장동력임에도 우리나라가 가장 뒤쳐진 분야로 시급한 '캐치 업'(Catch-up)' 전략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태양광산업협회 오늘 출범
태양광부품과 자재?시공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태양광산업협회(가칭)가 22일 과학기술총연합회 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현대중공업?동양제철화학?신성ENG?LG전자?STX솔라 등 37개 기업이 발기인 기업으로 참여하며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협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최근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몸을 담았던 이성호 전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산파 역할을 했다.
협회는 △태양광기술동향 및 시장현황 조사 △태양광업계 맞춤형 정책건의 △태양광산업 관련 홍보 업무를 하게 된다. 협회 측은 창립대회 후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성호 전 소장은 “설립 취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긍정적인 반응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신청이 접수되면 심사 기준에 따라 인가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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