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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거리에 졸졸졸 물 흐른다 대학로 거리에 졸졸졸 물 흐른다 혜화로터리~이화사거리까지 1.03km 구간에 실개천 탄생 북악산에서 성균관~청계천으로 합류하던 홍덕동천의 모습 재현된 실개천 탄생 11월 1일, 예술과 문화의 거리이자 대표적인 젊음의 명소인 대학로가 수변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혜화로터리에서 이화사거리까지 총..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제목] 풍선 불어야 커진다. 그러나 그만,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옆 사람보다 조금 더 키우려다가 아예 터져서 아무것도 없이 된 신세들을 보라. - 정채봉 선생의 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에서
해운대 천만관객의 영화에 또 한편이 추가되었다.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 한국영화 소재의 지평을 확대한 영화가 만들어졌다. 부산해운대를 배경으로 대마도 인근지진으로 인해발생한 메가 쓰나미가 영화의 소재이다. 영화의 주제는 거대한 자연의 힘앞에 쓰러져가는 인간들이 아니다. 영화의 전반부는 ..
멈출 수 없는 이유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强者)가 된다. - 장쓰안, ‘평상심..
서대문독립공원, 역사적 성지로 다시 태어나다 서대문독립공원, 역사적 성지로 다시 태어나다 28일, 재개장 및 축하 예술제 개최 112년 만에 개방된 독립문과 역사의 흔적들…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서대문에 있는 자주독립의 상징 ‘독립문’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대문독립공원이 2년 반 동안의 공사..
불만은 세상을 바꾼다 불만은 세상을 바꾼다 불만은 세상을 바꾼다. 걸어 다니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만들고 땅으로만 다니는 것이 답답한 사람들이 창공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었다. 높은데 걸어 오르내리기 귀찮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만들었을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불만을 품은 이들이다. 우리가 해..
비행기 지나가면 분수 나오는 공원 비행기 지나가면 분수 나오는 공원 26일, 서서울호수공원 개장 … 50년 만에 첫 공개 서울에도 가볼만한 호수공원이 생겼다. 26일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이 그것. 이곳은 1959년 인천시 김포정수장으로 처음 문을 연 뒤 신월정수장을 거쳐, 최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신월동..
우주 만물은 항상 흐름 상태에 있다 우주 만물은 항상 흐름 상태에 있다 우리의 피부나 뼈, 위, 심장, 폐, 뇌는 끊임없이 소멸되면서 그만큼 빠르게 새로운 요소나 세포로 대체되고 있다. 피부는 매달 새로워지고 있고 위점막은 5일마다 새로 형성되며 간은 6주마다 새로워지고 있다. 심지어 단단해 보이는 골격조차도 실제로 3개월 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