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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우이천 아침달리기 12.13km

우이천 아침달리기 12.13km

우이천 아침달리기 출발

#아침기온 영하 4도씨, #미세먼지 가 멀리있는 햇빛을 가려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

#우이교 를 출발 #석계역공영주차장 을 지나 #중랑천방향 으로 달린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럽다.

우이천 아침달리기 반환점 6km

석계역을 지나 우이천을 건너는 #돌다리까지 #반환점 6km,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보폭을 짧게 하고 달린다.

옛 사람들이 몸가짐을 조심스럽게 하기를 얇은 #얼음위를걷듯이 삼가하라고 말했다.

미끄러운 길을 걷듯이 마음과 몸을 조심스럽게 해야겠다.

우이천 겨울풍경

#아침달리기 를 하면서 가장 기분좋은 순간, 떠오르는 해를 보고 달리면서 귀로들리는 음악에 몸이 동화될때

자연과 인간과 예술이 만나는 #합일의기운 이 느껴지는 때 달리기는 절정에 이른다.

그렇게 #12km 를 달리면서 또다른 #아름다운순간 을 만난다.

우이천에 반사된 햇빛 속에 백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는 때, 휴대폰을 카메라 모드로 바꾸고 숨을 죽여 피사체에 촛점을 맞춘다.

태양빛이 물길을 비추머 어울거리는 순간 먹이를 찾던 백로가 고개를 든다.

많이 보던 구도가 완성되면 숨죽여 셔터를 누른다.

그렇게 #순간이영원으로

#오늘의사진한장

우이천 아침달리기 12.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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