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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독서마라톤 최우수상




2016년 목표했던 한가지 독서마라톤 42,195페이지 완주기념 메달과

슬로우리딩! 책읽는 남양주!

최우수상 상장을 받았다. 어떤 일의 결과물이 남는다는것은 동기부여에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면서 다시한번 2016년의 책읽기와 책모임을 정리해 본다.

백여권의 책을 분야별로 다시한번 정리하면 역시 소설분야는 신문에 실린 내인생의 책으로 추천된 책


그리고 모임에서 읽었던 로빈슨 크루소와 필경사 바틀비, 이반 일리치의 죽음, 그리고 연초에 로마 역사

를 소설로 정리한 로마의 일인자가 인상적이었다.

과학분야의 책은 역시 많은 사람이 인정한 책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최고였고


과학을 철학처럼 고민하게하는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에드워드 윌슨의 지구의 정복자,

자크모노의 우연과 필연이 기억에 남는 과학분야의 책

그리고 올해 책모임에서 스스로의 부족함과 철학함의 엄정함을 인식시킨 스피노자의 에티카


그리고 동양철학을 다시한번 깊이 읽게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와 신정근 교수의

공자씨의 유쾌한 논어가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으로 남는다.

역사분야의 책은 유대인의 역사를 일괄하는 기회를 만들어준 책 홍익희의 유대인 이야기


가보고 싶은 도시 암스테르담을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 암스테르담,

서울대학출판부에서 발행한 대항해 시대가 기억에 남는다.

기타 인문 사회과학 분야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기본소득에대해 소개하는 책


과 최진석 교수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 그리고 제리 카플란의 인간은 필요없다가 꼽힌다.

개인적으로 한자공부의 기초를 잡아준 의미있는 한자책


에도 감사를 표하면서 2016년 만난 책들과 독서모임에서 멋지게 토론하고 이야기해준

고모공, 산책, 책담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면서 2017년에 만날 책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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