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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퍼시픽 (PACIFIC)

퍼시픽 (PACIFIC)

 

 

 

 

스티븐 스필버그 전쟁 미니시리즈 10부작 퍼시픽

 

태평양 전쟁을 소재로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시작으로

 

남태평양의 과달카날을 시작으로 오키나와에 이르는 미해병 1사단의 이야기

 

1945년 8월 15일 우리에게는 광복절, 미국은 승전일, 일본은 패전일 이후 65년

 

태평양은  우리에게 무엇을 전해주고 싶은걸까?

 

 

 

 

 

 

1차 세계대전의 상처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채 사라지기도 전에

 

다시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한다. 이제 전쟁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그야말로 세계대전,

 

10편에 이르는 미니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중에 가장 유약해보이는 스무살이 되지않은 청년을 통해 바라본 전쟁의 실상이 펼쳐진다.

 

 

 

 

 

 

 

1945년 5월 오키나와 이곳을 점령하면 일본본토로 가는 길이열리는 마지막 전쟁터

 

일본군의 지독한 군인정신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지옥의 공간에서

 

매일매일 성경을 읽던 유약한 소년은 죽은 적의 금니를 뽑아낼만큼

 

잔인하게 성장 한다.

 

쪽발이 죽이는 임무를 위해 정말 잘 죽이던 군인이 믿을수 없는 폭탄으로

 

전쟁이 끝나고 다시 평화가 오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을 통해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과거 선과 악의 대비같은 단순한 이분구도는 사라지고

 

지루한 전쟁들이 마치 다큐처럼 계속이어진다.

 

때때로 영웅도있고 사랑, 휴식, 가족의 이야기가 긴장을 풀어주지만

 

주제는 역시 답답하고 끔찍한 전쟁 그 자체였다.

 

태평양 큰 평화 라는 이름의 바다가 지옥으로 변한 이후 65년

 

그사이에도 수많은 전쟁이 있었다.

 

태평양이라는 이름은 어쩌면 수 많은 피의 기원일까?

 

인류역사는 평화와 전쟁의 반복이고 그것을 통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알아가라는 뜻인가?

 

태양아래 작은 꽃잎 으로 대변하기에 전쟁은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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