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비밀

설득의 비밀

 

 

 

EBS 다큐 설득의 비밀

 

먼저본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그 비밀의 문에 들어섯다.

 

지금까지 많은 책들에서 영업을 위한 실용적인 설득과 용인술 그리고 처세술을 통해

 

다른사람을 어떻게 나의 목적에 맞게 만들것인가라는 일방적인 의미로 이해한 설득

 

다섯시간의 강의로 나는 무엇이 변화할 것인가?

 

 

 

 

 

 

 

열여섯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지원자들이 두달간에 걸쳐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서

 

그 상황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다큐의 형식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설득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설득은 내가생각하던 설득의 정의를 깨버린다.

 

"내가 줄것을 먼저 생각하라." 그리고

 

"우선 나부터 설득하라."

 

 

 

 

 

 

 

 

모든것이 그렇지만 단답의 문제는 현실에 없다.

 

상황과 사람에 따라 설득의 기술도 수없이 변화 발전한다.

 

상대방의 요구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눈을 맞추고, 관심과 흥미를 보이고

 

정리해서 재진술해주는 등 평생을 연습하고 실천할 과제 를 안겨준다.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의 자기의 주장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

 

적절한 사실과 데이터, 그리고 정보를 통해 자신의 논리를 밝히고

 

상대방과 내가 변화하는 과정 이 설득이다.

 

16명의 출연자들이 실수도 하고 스스로의 성공에 자만하기도 하면서 설득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의 부족함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기회를 준

 

멋진 프로그램이었다.

 

방송내내 배경 음악으로 깔린 주제곡이 있었다.

 

"너에게 내가 갈게"

 

설득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