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면서 어릴때 꿈들이 되살아 나고있다.
하늘을 보며 상상하게되는 수맣은 신화와 대비된
수십억 인간들이사는 지구라는 행성의 피곤함을 잠시나마 잊을 수가 있어서...
우리가 사는 태양계 최고의 행성 목성 (Jupiter) 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지구 수천개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의 행성, 태양이 될 뻔 했지만 중력의 힘이 부족해서
별에서 행성으로 추락한 태양계의 골목대장,
강력한 중력과 자기장으로 지구를 비롯한 내행성들을 혜성이나
기타 우주암석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태양계의 수호신이다.
태양보다큰 자기장으로 우주로부터 날아오는 입자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36개의 위성 물의 존재가 유력한 위성에 2016년 쯤이면 탐사선을 보낼계획이고
토성처럼 멋진 고리는 아니지만 소행성 고리를 가지고 있는 신비의 행성.
목성의 대부분은 가스로 덮여있고 그 가스층에는 초속 수백킬로의 제트기류가 날아다니고,
수억킬로 떨어진 지구에서 보면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그 내부는 지옥처럼 느껴진다.
지구가 수억년동안 많은생명으로 넘치는 아름다움을 행성으로 존재하는 이유가
태양을 비롯한 태양계의 형제들 덕분이었음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우리 인간이 두발로 일어서 밀림을 빠져나와 도구를 사용하고
문명을 발전시켜 마침내는 우주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가지게 된것은 어떤 의미일까?
인간의 존재이유를 고민하게하는 목성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면서
수십년후 목성의 위성에서 물을 발견하고,
그얼음 밑에서 작은 생명의 단서라도 발견해
이 우주에 지구라는 행성이 유일하지 않다는 희망을 안겨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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