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눈,
테러와의 전쟁으로 새로운 적을 만들어낸 미국
모두가 적이되는 세상 그 세상을 지키기위한 첨단기술의 눈부신 효과를 보여주는 영화
쌍둥이 형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뜀박질
자신의 통장으로 의문의 돈이들어오고, 무기가 배달되고, 전화기로 낮선 여자의
명령이 계속된다. 명령을 어기면 바로 죽음 뿐인 상황...
도망치는 순간순간을 독수리의 눈들이 지켜보고 있다.
인터넷 통신망을 기초로, 핸드폰 통신, 곳곳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CCTV
모두가 들고다니는 카메라와 도청장치들
도망가도 숨을 곳이 없는 세상
있을것 같지 않은 황당한 설정이지만
십년전을 생각하면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생각할까?
정신을 차리기 힘들정도로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은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테러라는 위험에 대비하기위한 정보전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컴퓨터가
인간을 조정하는 상황
과연 누구를 위한 첨단과학이고
누구를 위한 테러예방인가?
자국의 국민을 위한다는 핑계로 횡횡하는 국가의 폭력과 통제
병아리가 멋모르고 돌아다니는 지금 이순간에도 독수리의 눈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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