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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사는 이유

인간이 사는 이유

 

 

 

"그런데"
나는 나직한 소리로, 존에게라기보다 나 자신에게 말했다.

"사람이 하는 일은 뭐지? 말은 달리기 위해서 사는데,
사람은 뭘 하려고 사는 거야?"

(중략)

바로 이거야라고 나는 생각했다.
우리의 짧고 덧없는 삶을 살 만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고립된 자신을 벗어나
손을 뻗쳐 서로에게서,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
힘과 위안과 온기를 발견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인간이 하는 일이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사는 것이다.
말이 달리기 위해 사는 것처럼.

마사 베크의 <아담을 기다리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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