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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적벽대전 2

 

 

 

 

적벽대전의 본격적인 전투의 막이 올랐다.

 

제갈공명을 신의 반열에 올리는 가장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다.

 

천지간의 조화를 읽어 위대한 전략가의 풍모를 보여준다.

 

 

 

 

 

 

 

조조가 마음에 두었다는 여인에 대한 연정이 영화의 또하나의 기둥을 만든다.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사랑과 계략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쟁터의 사랑은 더 아프고 슬프다.

 

 

 

 

 

 

적의 마음을 읽어 적의 작전을 무위로 만들어라.

 

전투는 폭력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심리를 이용한 전략과 전술로 전투는 삶과 죽음을 나누는 예술이된다.

 

 

 

 

 

 

 

 

10만 발의 화살을 하루밤만에 만들어내는 기적,

 

예술이란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반전에서 그 빛을 발한다.

 

아무도 가능하지 않다고 할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고 사람을 살리는 기술...

 

 

 

 

 

 

물위에 불로서 전투는 동오의 승리로 끝이 난다.

 

적을 속이는 심리전

 

바람을 이용한 전략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략

 

목숨을 바쳐 전투를 이끄는 장군들과 병사들의 힘

 

너무많은 것을 보여주려한 감독의 욕심때문이었는지 영화는 긴장감이 떨어지고,

 

슬퍼야하는 애절한 장면이 심파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영화는 한정된 시간에 공감을 이끌어야 하는 시간의 예술이다.

 

1편과 2편이 하나로 편집되었다면 그 감동이 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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