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화동 킨텍스 여기에서 디지털국토엑스포가 열렸다.
대한민국 박람회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곳곳에 전시장이 생기는걸 보면 가능성은 있다.
디지털국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기관 대한지적공사
과거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땅을 측량한 지적도를 아직도 사용하는 현실
세상은 점점 첨단으로 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는 사람손이 더 필요한세상
과거와 현재의 공존 그바탕위에 미래를 꿈꾼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기업 주택공사 최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으로 말이 많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공공제인 토지와 주택문제를 위해 어떤것이 더 공공을 위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가기관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기를...
어떤 곳에서든 자유로운 유비쿼터스 세상이 디지털국토의 근본목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가상공간에서 모든것이 가능해지는 세상
하지만 언제나 주와 부가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사람들이 행복하고 자유롭지 않은 세상이라면...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 세상
멀미날듯한 주가와 환율을 바라보면서, 빛의 속도로 달리는 정보의 속도가 과연
십만년동안 유전적으로 큰차이가 없는 인간이라는 동물에게 얼마나 필요한 일인가를 생각한다.
언제부터인가 컴퓨터 없이는 일이안되는 세상이 되었지만
가끔은 컴퓨터를 끄고
내 심장을 깨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