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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쥐스킨트 (1949~ ) #뮌헨 에서 태어나 #암바흐 에서 성장 역사학을 공부했다.​한 예술가의 고뇌를 그린 남성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스 가 대중에게 알려지며 이후 #향수 , #비둘기 , #깊이에의강요​등을 발표하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의 1991년 작품오래전, 수년, 수십 년 전의 아주 오랜 옛날, 아직 나무 타기를 좋아하던 시절에 내 키는 겨우 1미터를 빠듯하게 넘겼고, 내 신발은 28호였으며, 나는 훨훨 날아다닐 수 있을 만큼 몸이 가벼웠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었다. 나는 그 무렵 정말로 날 수 있었다. 적어도 거의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아니 좀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당시 내가 진짜로 그런 각오를 하고 제대로 실행에만 옮겼..
<듄의 메시아> 프랭크 허버트 프랭크 허버트 프랭크 허버트#프랭크허버트 (Frank Herbert) 1920년 #워싱턴 주의 #타코마 에서 태어났다.​1952년 에 기고하면서 #SF작가 로 입문했다. 1963년 6년간의 자료 수집 끝에 발표​1965년 #듄연대기 의 첫 작품 을 내놓으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멘타트 황제인 폴 무앗딥과 그의 여동생 알리아는 너무나 많은 신화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 신화의 베일 뒤에 있는 진정한 인간을 보기가 어렵다. 그러나 폴 아트레이데스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와 알리아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여자는 분명히 존재했다. 그들의 육체는 공간과 시간에 종속되어 있었으며, 예지력 덕분에 그들이 시간과 공간의 일반적인 한계를 초월했다 하더라도 그들 역시 인간에 속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도 현실 속의 우주..
우이천 아침달리기 12.14km 우이천 아침달리기 12.14km우이천 원앙4월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아침, #우이교 를 출발해서 #석계역까지 #왕복12km 를 달린다.​아침부터 햇빛이 강하게 느껴진다.​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 달리기에 약간 더운 온도​​우이천의 새생명들봄은 새로운 생명들을 탄생시키는 계절이다.​우이천을 달리다 #청둥오리 암컷이 십여마리의 새끼들을 지켜보는 장면을 발견했다.​위장색을 한 솜털에 삐약거리는 새끼들이 잔뜩모여서 바위에 붙은 먹이들을 먹고 있다. #놀라운장면을 목격했다.​​6km 반환점#푸른하늘 을 배경으로 석계역 #반환점 까지 달렸다.​반팔에 반바지, 혹시나 해서 입은..
<콘트라바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쥐스킨트, "기이한 은둔자이자 #언어의연급술사 " 1949년 #뮌헨 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 #모노드라마 가 "희곡이자 문학 작품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반드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 와 로 유래없는 성공을 거둔 작가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는 사실 없는 말이다. 독일어권에서는 이 악기를 콘트라바스, 영어권에서는 더블 베이스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엔 독일에서 공부한 사람이 많다 보니 콘트라바스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었다. 그런데 bass가 독일어로 로 발음되지만 영어로는 로 발음되는 점에서 혼동이 일어나 라는 정체불명의 단어사 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악기의 원래 이름을 찾아 주기로 했다. 참고 콘트라바스는 라는 뜻인데..
<듄 1권> 프랭크 허버트 프랭크 허버트 프랭크 허버트 #프랭크허버트 (Frank Herbert) 가 집필한 #1965년작 소설로 #듄시리즈 첫번째 권 ​ 전세계 인기있는 SF 순위에 항상 TOP 5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영화 듄(1984)와 듄 파트2가 2024년 개봉했다. ​ 파트 1 - 듄의 시작은 황제의 명령으로 #사막행성 #아라키스 에 부임하게 된 #아트레이데스 1세 공작과 그의 아들 폴이 등장한다. ​ 듄 1권의 첫번째 문장 처음이란 균형을 맞추는 데 가장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는 시간이다. 베네 게세리트의 자매들은 모두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무앗딥의 생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가 살았던 시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무앗딥은 패디샤 황제 사담 4세의 재위 57년에 태어났다. 그다음에는 무앗딥..
<두 뇌 협력의 뇌과학> 앨릭스 프리스 앨릭스 프리스 앨릭스 프리스 #우타프리스 #인지신경과학 연구소 명예교수, #크리스프리스 #신경심리학 명예교수, 그리고 아들 #앨릭스프리스 어린이 #논픽션작가 ​ 세 사람의 #공동저작 그리고 #대니얼로크 노블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책의 원제는 두 뇌 ​ #부제 "뇌와 마음, 인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유쾌한 탐구" ​ #프롤로그 - 프리스 부부를 만나는 시간 ​ 1장 뇌가 무엇이며,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런 온갖 이야기 ​ 우리 뇌는 먼저 세계에 관한 가설을 세우고, 그런 다음 감각을 통해 그 가설이 맞았음을 확인하거나, 더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틀렸음을 확인합니다. 저 동그라미 착시 같은 것을 볼 때는, 우리가 만들어둔 가설이 너무 견고해서 감각들조차 그 가설이 틀렸다는 걸 설득하지..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도나 잭슨 나카자와 도나 잭슨 나카자와 도나 잭슨 나카자와 #과학책 을 읽는 #독서모임 에서 진행하는 책 ​ #프롤로그 - 몸이 뇌를 공격하다 그리고 이 모든 발견의 중심에는 작디작은 세포 하나가 있었다. 이름하여 '미세아교세포'다. 인간의 건강에 아무 ㅂ탬도 되지 않는다고 구박만 받고 한 세기 넘게 존재감 없이 잊혔던 이 꼬꼬마 세포가 실은 정신건강과 인지기능의 요체였을 줄 그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마침내 2012년, 학계를 뒤집어 놓은 바로 그 논문이 발표됐다. 논문은 미세아교세포가 뇌에 존재하는 수십억 대의 뉴런과 수조 개 시냅스를 보호 및 복원하고 번성시키는 동시에 때로는 마구잡이로 꺾어 버리고 쳐내 들불 퍼지듯 황폐화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 무섭도록 전능한 존재라고 말하면서 오랜 정설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었다. ..
<세계철학사 2> 아시아세계의 철학 - 이정우 아시아세계의 철학 - 이정우 아시아세계의 철학 - 이정우 소운(逍雲) #이정우 1959년 #충청북도영동 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다. ​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 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거등을 중심으로한 #생성존재론 의 구축 ​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갈래로 사유를 전개하고 있는 #철학자 ​ #여는말 ​ 1부 #잃어버린길 을 찾아서 ​ 1장 #동북아세계의형성 그리스 철학의 출발점과 고대 동북아 철학의 출발점은 크게 달랐다. 그리스에서 철학의 출발점이 허무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퓌지스를 탐구한 사유, 그래서 지금식으로 말하면 이론적인, 과학적인 철학, 더 핵심적으로는 형이상학적인 철학이었다면, 동북아 지역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