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는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이라는 항성을 중심으로
지구를 포함한 행성, 그리고 행성을 도는 위성 기타 혜성이나 소행성 들로 이루어져있다.
우리 지구도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큰 위성하나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 하기도 하는 우리의 달.
태양계의 다른 위성에 비해 달은 특이한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지구의 크기에 비해 무척이나 크고 지구를 향해 한쪽 면만을 보여주고
지구의 자전축에 5도 기울어 계절의 변화와 조수간만을 만들어 내주는 역할로
우리 지구의 생명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69년 인류는 지구를 떠나 우주의 어느 공간에 발을 들여 놓았다.
암스트롱의 말처럼 개인에게는 작은 발걸음이 인류에게는 거대한 발자국을 남긴
20세기 최대의 사건이었다.
하지만 인간은 아직도 너무나 많은것을 모르고 있다.
과거 정복이라는 단어를 썻지만 인류는 어느것 하나
정복하지 못했고 정복 해서도 안된다. 그저 함께 공존해 나갈 뿐이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역시 그 기원에 의견이 분분하다.
지구에서 분리되었다는 분리설 부터 최근에는 화성만한 행성과 충돌해서
그 잔해로 달이 만들어 졌다는 대충돌설이 가장 유력한 가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화의 시대 달은 인간에게 무한한 감성과 상상력의 원천이었다.
과학의 시대에 달은 우리에게 그저 하나의 위성으로만 존재하는가?
과학을 통해 우리는 인간탐구의 지평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우주의 기원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것은 아닐까?
코스모스라는 한권의 책에서 부터 계속되는 우주의 신비
알면 알수록 깊어지는 지식의 갈증과 함께 스스로 겸허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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