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관리 10가지 팁

인맥관리 10가지 Tip

 

 

1. 인맥도를 만들어라

인맥을 만들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인맥을 살펴본다. 인맥도는 자신을 중심에 두고 각각 인맥그룹별로 분류해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그려본다. 인맥도를 그려보면 나의 인맥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많이 중복되는 부분은 나름 내실을 기해야 하고 허술한 인맥 쪽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다.

 

2. 아이디어 선물을 활용하라

선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이 선물은 인맥관리의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언가를 바라고 주게 되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선물은 순수한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는 시기를 피해서 평소에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선물은 내가 사기는 좀 뭐 하지만 갖고 싶은 것을 주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또 남들이 다 하는 선물보다 아이디어를 짜내어서 주어야 한다. 선물에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넣는 것도 중요하다.

 

3. 서쪽을 치려면 동쪽에서 소리를 내라

손자병법에 '성동격서'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면 그 주변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물의 수위아저씨나 말단 직원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고, 그 가족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4.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적절한 인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자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생일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고 특히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라면 어린이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자녀가 특목고나 일류대학에 입학한 경우 아이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주면 그 부모들은 감동하기 십상이다. 실제로 그 부모에게 여러번 고가의 선물을 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한번 한 선물에 훨씬 더 고마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축하할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마음과 정성이 필요하다.

어느 한 동료의 생일날 "오늘 생일이야? 한턱 내!"라고 얘기하는 직원과 "오늘 생일이야? 점심 내가 사 줄게"하는 직원 중 누구에게 더 친밀감을 느낄지는 뻔한 일이다.

 

5. 명함은 제 2의 얼굴이다

명함은 인맥 만들기의 가장 기본적인 밑거름이 된다.

일단 명함을 받으면 그 명함과 상대방의 얼굴을 매치할 수 있도록 빨리 외워야 하고, 명함의 빈 면에는 만난 날짜와 장소, 나눈 이야기 등을 적은 후 명함집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6. 디지털시대에 적응하라

전자사전, 핸드폰의 전화번호부, 메모기능을 잘 활용하라.

또 디지털 카메라로 자신의 신변을 찍어 메일을 보내거나 자료를 보낼 때 첨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인의 모습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발견하면 사진과 기사를 오려 액자로 예쁘게 포장한 다음 당사자에게 보내준다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된다.

 

7. 소박하고 순수한 편지를 써라

남에게 감동을 주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메일이 편지를 대신하게 된 이 시대에 친근한 손글씨로 적힌 편지를 받는다면 같이 식사하고 술마시는 것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 또 이메일이나 팩스를 보낼 때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넣거나 자신만의 양식을 사용하면 색다른 맛을 줄 수 있고, 연말에 연하장 대신 보내는 편지에는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8. 인맥노트를 만들어라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어서 쉽게 잊어버리고 산다. 아무리 흐린 잉크도 사람의 기억력보다는 낫다고 한다. 그래서 인맥노트를 활용하면 좋다. 처음에는 그 사람의 명함에 있는 정도의 기본 정보만 적어 놓더라도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사소한 습관, 좋아하는 음식, 가족관계 등을 차차 적게 되면 훌륭한 인맥노트가 된다.

 

9. 인터넷을 활용하라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이렇게 구축한 온라인 인맥을 오프라인 인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맥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10. 점심시간을 활용하라

점심시간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식사하는 사람은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닌 인맥을 채우는 생산적인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오늘 점심은 또 뭘 먹나?"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오늘은 누구와 점심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악수한 사람을 놓치지 마라>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