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후 더 뜨겁게 살아라? 예전에는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 직장에서 정년을 맞이하고
그후 아들, 딸 시집보내고 손자, 손녀 돌보면서 사는 삶이 가장 일반적인 삶의 모습이라 믿었다.
하지만 이제는 공무원도 정년보장이 어려운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정년후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책의 저자 가토히토시는 25년간 삼천명이 넘는 정년 퇴직자를 인터뷰한 기자로
인본의 지성 나쓰메 소세키의 강의록의 나의 개인중의라는 강의록을 떠올리며 이책을 썻다고 한다.
자기본위로 살아가려는 정년 퇴직자의 세가지 조건으로
첫째, 자신의 개성을 발전시키려면 타인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
둘째, 자신이 가진 권력을 행사하려면 거기에 따르는 의무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세째, 자신의 경제력을 과시하려면 그에 따르는 책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수많은 일본의 정년 퇴직자의 삶을 홀로떠나는 여행, 일을 창출하라, 배움을 즐기자,
가족을 직시하라, 지역사회에 살자, 마지막 거처 이렇게 여섯장으로 나누어 사례별로
설명해주고 있다.
평균연령의 증가와 업무의 분화와 발전에 따른 조기퇴직 사회에서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타인본위가 아니라 자기본위로 사는 삶을 꿈꾸면서 오늘도 나는 일하러 간다.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어려운 일과 가장 쉬운 일 (0) | 2008.12.10 |
---|---|
막연한 계획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못한다. (0) | 2008.12.09 |
태산에 오르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0) | 2008.12.08 |
내가 매일 되새기는 것 (0) | 2008.12.05 |
인문경영 1권 (0) | 200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