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본질과 기원에 대하여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 과 그의 부인 앤 드류얀 의 생명과 우주 그리고 인간에 대한 통찰
표지의 상징처럼 인간의 두뇌속에 자리잡은 우주를 발견하기위한 책,
그 뚜껑을 열면 어떤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까?
과연 인류는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가?
인간을 수많은 동물의 한 종으로 보는것에 많이 익숙해진 지금도
인간은 항상 모든 동물의 최 상위에 위치 한다.
만물의 영장, 문명을 만든 지성,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그러한 단순한 믿음에 의문은 더해간다.
우주공간속 지구라는 행성에서 마치 화톳불 위로 떨어지는 눈송이 처럼
한순간 존재하고 사라졌던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이 있었다.
130억년을 전후해서 우주가 거대한 시작을 알리고
성간물질이 뭉쳐 태양계가 만들어진후
45년전쯤 지구라는 행성이 틀을 잡은이후 수십억년이 흐르고
생명이 탄생했다.
그리고 다시 수억년의 세월이 지나 400만년 전쯤에 아프리카 어디선가
인류의 조상이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인류는 현재의 유인원과 다름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어느순간 인류는 지구 곳곳에서 그 어떤 종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지구를 점령해갔다.
그리고 마침내 정복자로서 모든 동물과 생명을 멸종시킬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가공할 힘을 가진 인간에게 내재한 동물성과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인 영장류에게 존재하는 이성의 존재를 증명한다.
인류는 불과 100년 전에 스스로를 자멸로 빠지게할 전쟁을 일으키고
인간이라는 종간의 우열을 이야기하면서 집단 살육 을 저질럿다.
과연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특성일까?
인간스스로 존재의 딜레마에 빠지게한 경험을 통해 인류는 과연 성장하고 있는가?
다른 생명과의 공생 을 통해 함께살아가야 할 타당성을,
과학이라는 도구로 증명하는 한권의 지침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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