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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칼 세이건

 

 

칼 세이건, 천문학자, 화학자, 생물학자, 대중과학자, 영화기획자 등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은 천문학의 대중화를 불러온 유명한 과학자

 

그의 삶의 전 과정을 700페이지의 방대한 양으로 소개하고 있다.

 

 

 

 

 

 

중학교때 하루에 백여페이지씩 일주일간을 행복한 상상을 하게만든 한권의 책이 있었다.

 

칼 세이건의 대표작 "코스모스" 1980년대 미국과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천문학 다큐를 한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십대 초반에 한권의 책이 인생전체를 관통하는 경험을 하게한 내인생 최고의 책

 

그 책의 저자인 칼세이건의 인생은 어떠했을까?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어린시절 천재성을 나타내듯이 칼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냈다.

 

생물학자로서 새로운 유기물질 발견부터 시작해서 그의 관심은 외계생명체로 확대된다.

 

보이저 1, 2호와 화성탐사계획중 생명체 탐사부분에서 그는 선구적인 역할을 한다.

 

코스모스 라는 다큐를 통해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지면서 과학자의 대중화와 정치 참여라는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과학자,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순수한 천재성 때문인지 세번의 결혼으로 방황? 하기도 하고

 

건강상의 문제로 죽음의 고비를 몇 번을 넘기기도 한다.

 

 

  그의 새로운 외계문명에 대한 열정은 죽음에 이르는 1996년 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1997년 개봉한 영화 콘텍트를 통해 외계문명과의 만남을 꿈꾸었던 과학자,

 

그는 외계문명을 탐사하면서 동시에, 어쩌면 우주에 유일할 지도 모르는 창백한 푸른점 지구

 

자멸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행동한 실천하는 과학자였다.

 

 

 1980년대 미국과 소련간 경쟁적인 핵개발이 결국은 핵겨울 이라는 대재앙으로 인류를 명종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미, 소간 핵감축과 평화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사람의 과학자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범을 보여준 한 사람

 

1996년 12월 20일 아침 "얼마나 멋진 삶인가" 라고 마지막 말과 사랑을 전하며

 

외계문명은 만나지 못한체 그 삶을 마감했다.

 

 

 거대한 우주의 한점 지구 그 아름다운 행성이 가치있는건

 

영원한듯한 우주에 우리와 같은 생명은 거의 기적과 같은 확률때문인것은 아닐까?

 

그런 지구에 이순간 존재하는건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