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느껴지는 겨울날 와인을 만났다.
2006년 몬테스 칠레와인, 분명하지 않은 심심한 느낌
와인은 새로운 선택을 할때마다 긴장된다. 이번에는 어떤 맛일지...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많은 요인중에 음식과의 궁합은 끝없는 연구대상이다.
화이트 와인 생선요리, 레드와인 육류 처럼 도식화된 모든 선입견은 지워버려야 한다.
음식에대한 선호는 개인의 취향이고 선택일뿐이다.
두번째 와인은 샤도네이 품종 화이트 와인
산타리타 120, 샤도네이 품종
레드와인의 선홍색은 포도껍질에서 기인하고 그때문에 탄닌성분이
떫은 맛을 내는 특징이 있고,
화이트 와인 정확하게 표현하면 옐로우 와인은 청포도의 알맹이를
가공 발효해서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와인의 달콤한 맛이 더 호감이 간다.
칠레와의 FTA 협정때문인지 저렴한 와인의 대세를 이루는 칠레와인들
기회가 된다면 전통적인 유럽와인과 만나는 날을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