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토 - 공석진
또랑에 졸졸
추억이 흐르고
흐노는 그리움
언덕바지 둥실 떠다니네
막걸리 두어 사발
심장을 축이면
쌩한 마음 어느새
흥이 절로 나네
타닥타닥 벽난로에
정情을 태우면
고구마 새까갛게
사랑이 익어가네
내가 머무는 곳
그대와 함께 쉬어가리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우리들의 작은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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