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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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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아침달리기 10.16km 우이천 아침달리기 10.16km 가을 코스모스 지난 주말은 #이태원 #압사참사 로 모든것이 멈춰버린 시간이었다. ​ 역시나 복합적인 문제로 어처구니 없는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재 였다. ​ #사망152명 그리고 #중상자 들, 다섯평의 공간에 300명이 겹쳐지면서 발생한 #핼로윈의비극 이었다. ​ ​ 우이천 백로 모든 방송을 덮어버리는 사고로 애도기간이 시작된 첫 월요일 아침 우울한 마음을 안고 #아침달리기 를 출발한다. ​ 머리속을 맴도는 많은 상념들이 달리면서 조금씩 풀리는 느낌을 갖기위해 , ​ 가을 햇살과 함께 우이천의 백로를 바라보며 끔찍한 상념을 지운다. ​ ​ 젊은 희생자들을 위해 생사의 길은 여기 있으매 두려워하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갔습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
우이령길 아침달리기 9.99km 우이령길 아침달리기 9.99km 우이천 가을 코스모스 #우이천 #아침달리기 출발, 오늘 아침에는 #코스모스 로 시작한다. ​ 가을 하늘아래 투명한 코스모스를 발견하고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 급하게 셔터를 누르고 다시달린다. ​ #기온 은 어제보다 높아진 9도씨, 햇살도 따뜻하고 당분간은 비나 큰 추위는 없다고 한다. ​ ​ 원앙 한쌍 오늘의 사진은 #원앙 한쌍이다. ​ 화려한 #원앙처럼 살라고 원앙금침에 부부가 함께 잠을 청했다고 한다. ​ 원앙새 수컷의 화려함은 정말 #타의추종 을 불허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깃털을 가지고 사는것은 얼마나 힘든일일까? ​ ​ 우이령길에 가을이 물들다. 우이천을 따라 올라가다 #우이동 계곡으로 접어들면 나무들의 색들이 몰라보게 변했다. ​ #단풍의절정 , 산들이 물들고 있다..
우이천 아침달리기 10.64km 우이천 아침달리기 10.64km 우이천 버드나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기온 #영상7도씨 이젠 춥다고 느껴진다. ​ 온도에 민감한 #항온동물 인 인간에게 기온은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 ​ 우이천 #버드나무 도 갑작스러운 추위에 반응하고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나무는 항상 변화에 느리게 반응하는것 처럼 보인다. ​ ​ 벌개미취 달리면서 발견한 꽃, 이름도 생소한 #벌개미취 #국화과 의 여러해 살이풀이다. #고려쑥부쟁이 라고도 한다. ​ 제주도에서 강원도 이남까지 분포하며, 햇볕이 잘 들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 키는 50~60cm 이고,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피며 줄기나 가지의 끝에 한 개씩 달린다. ​ ​ 가을하늘 추워진 날씨와 파란 하늘이 만나 더 춥게 느껴진다. ​ 이제는 ..
우이천 아침달리기 10.75km 우이천 아침달리기 10.75km 우이천 가을 코스모스 아침 #우이천 달리기, 출발하면서 가을의 상징같은 #코스모스 를 발견했다. ​ 자연적으로 피기보다는 인위적으로 씨를 뿌려 #관상용 으로 만나는 코스모스 ​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코스모스는 #멕시코 에서 자라던 잡초로 꽃말은 순결, 순정이다. ​ ​ 우이천 3km지점 구름에 가려진 #가을하늘 이 #예술 이다. ​ 하늘만 봐도 #행복해지는 가을날, 약간의 습기를 머금은 공기는 상쾌하고 온도는 16도씨 ​ 달리기를 시작할때는 조금 무거운 발걸음이 이곳을 지나면 리듬을 찾고 달리기가 편해진다. ​ ​ 새끼 왜가리의 사냥 아마도 #2022년 생으로 보이는 새끼 #왜가리 가 멋지게 사냥에 성공하는 순간 ​ 능숙한 #사냥꾼 이 되기위해 #야생동물 도 엄청난 노..
<경기도 도시이야기> 경기문화재단 #프롤로그 ​ #지척천리 , '수도'와'권'의 애증 ​ 경기-서울의 관계사를 한마디로 줄이면, '지척천리(咫尺千里)'가 적격일 듯하다. 에서 유래한 '지척천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여도 이런저런 사정이 개입되면 천리처럼 멀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경계의 뜻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서울을 둘러싸고 있으므로 어느 광역단체보다 물리적 거리가 가깝다. 하지만 경기와 서울의 관계는 왠지 눈에 보이지 않는 단단한 벽이 느껴지기도 하고, 심리적 거리가 상당히 멀다는 느낌도 종종 받는다. 10p-3 2부 #경기도 #신도시 #난개발 과 #주민저항 한국의 신도시는 1960년대에 성남에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는 '국토 및 지역개발과 대도시 문제해결'이라는 두 가지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어 19..
남한산성 산행 9.29km 남한산성 산행 9.29km 남한산성 산행 #한반도 남쪽에는 또다른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부는 아침, 서울은 말고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다. ​ 아침 9시 #남한산성입구역 에서 만나 아침으로 #순대국 을 먹고 1구간 #남한산성길 남한산성 남문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 새롭게 조성된 성남누비길로 조용한 성곽길을 열심히 걷는다. ​ ​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남한산성 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 오른쪽 #롯데타워 부터 서울북쪽의 산들부터 남쪽 #관악산 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 ​ 태풍이 밀어낸 맑은 기운의 하늘이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들어준다. ​ 땀흘리며 산을 오르는 즐거움 ​ ​ 남한산성 수어장대 장대란 지휘와 관축을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 건물로 남한산성에는 5개의 장대가 있었다. ​ #수어..
종로3가 한일식당 고등어구이 종로3가 한일식당 고등어구이 종로3가 보쌈골목 #서예학원 에서 원장님 그리고 선배님과 함께하는 #점심시간 에 #종로3가 에 오래된 음식점들을 가보게 된다.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음식점들이 즐비한 종로3가 #골목식당 들 ​ 이런곳이 있었나 싶은 좁은 골목길 #보씸집 들을 지나간다. ​ ​ 오늘 점심 한일식당 이제는 식상해진 #TV에나온집 , 조금 오래되었다 싶은 식당은 모든 매스컴에서 이미 섭렵했다. ​ #도시인들 에게 이야기 꺼리라고는 #먹는이야기 뿐인 세상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 #피같은점심시간 에 맛있는 것을 먹는것보다 #행복한일 이 뭐가있겠는가? ​ ​ 조기구이, 고등어 구이 예전 #대학생때 종로 어딘가 #고갈비 집에서 #막걸리 와 #고갈비안주 ..
2017년 첫 라이딩 1월의 햇살이 따뜻한 날 자전거를 타고 2017년 첫 라이딩을 시작했다. 이번 코스는 중랑천을 지나 한강을 돌아 구리로 돌아오는 46km 구간 같은 길도 어느방향으로 도느냐에 따라 전혀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봄날씨처럼 느껴지는 햇살을 받으면서 내려서 걸을 수 밖에 없는 살곶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