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입춘 을 지난 평일 오후 잠깐의 시간을 내서 #안국역 에서 내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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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 , 오랜만에 예술적인 감수성을 높여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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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람의 주연은 #임옥상화백 의 전시 #여기일어서는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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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중정

국립현대미술관 #중정 에 자기잡은 작가의 작품 <검은 웅덩이> (2022) 작가가 #숨구멍이라 칭하는 4m짜리 #검은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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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웅덩이를 바라보는 <대지-어머니> (1993)는 철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마치 흙에서 솥아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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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울림을 주는 두 작품을 바라보면서 작가의 요즘 작품들을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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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소리

#6전시실 을 들어서면 마주하는 거대한 두상을 만난다. <흙의 소리> (2022) 대지의 신 가이아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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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편으로 돌아가면 거대한 두상의 머리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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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대지 의 머리속에서 #흙의소리 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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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은행나무

임옥상 화백의 #회화작품 들을 전시한 전시실을 돌아보면서 웅장한 #은행나무 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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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은행나무의 기둥과 반짝이는 노란 은행잎들이 무수하게 반짝이는 그림은 #엄청난생명력 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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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본질 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작품 <성균관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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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일어서는 땅> (2022)

지하 전시장 중앙에 배치되어있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여기, 일어서는 땅> (2022)은 패널 36개를 짜맞춘 12mX12m의거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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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평야 논에서 진짜 흙으로 생존을 위한 삶의 공간으로서 흙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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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 화백은 1950년 #충청남도부여 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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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앙굴렘미술학교 졸업, 198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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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대 중반 이후 '미술관 밖' 미술실천 프로젝트, 2000년대 #공공미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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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파주 장단평야에서 '예술이 흙이 되는' 형식을 빌어 #환경미술 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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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스케치에서 부터 오랜시간 한결같은 #예술관 을 보여주는 멋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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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에너지를 받고 가는 #행복한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