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독서모임 그리고 뜻 밖의 선물

<추락> 독서모임 그리고 뜻밖의 선물

늦가을 종각 독서모임 가는길

#깊어가는가을 을 느끼게 하는 #은행잎 이 떨어진 길을 따라 <추락> #독서모임 #산책 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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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와 함께 서울의 중심가는 #노동계 의 집회가 예정되어 소란스럽고 부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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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존쿳시 의 책을 읽고 익숙한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책이야기 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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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J.M. 쿳시

#1999년 작품 <추락> #부커상 을 세계 최초로 2회 수상, 그리고 #2003년 #노벨문학상 을 받은 J.M. 쿳시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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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회원들이 모여 책을 읽은 감상을 나누고, 소설의 #화자 데이비드 #루리 에 대해 이야기하고, 루리의 딸 #루시 를 이해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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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의 #결말 과 소설에 #리듬감 을 주는 바이런과 테레사가 등장하는 #오페라 의 의미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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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 뒷풀이

모임을 마무리하고 잠시 #소강상태 에 접어든 #겨울비 를 피하며 2차 #뒷풀이 공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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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간 #셰익스BEER 이름도 독서모임에 어울리는 공간에서 #맥주 와 #피자 , #감자튀김 을 먹으며 책을 이야기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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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명 의 친구들이 모여 각자의 책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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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밖의 선물

독서모임을 하면서 뭔가 즐거운 일을 함께하는 #축제같은시간 을 만나는 #행운같은날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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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이라는 책을 읽으며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을 이해하는 #풍요로운 시간은 함께 책을 읽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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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책읽기가 주는 #휘발성 을 붙잡아 열명의 이해를 더해 #열배의이해 를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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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모임에는 겨울비 처럼 #풍성한선물 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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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려진 #선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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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은 선물이라 더욱 반가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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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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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눈내린밤 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