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공유

지식의 공유
지식의 공유
패쇄성을 넘어 자원으로의 지식을 나누다
처음 제목을 보고 느낀 첫번째 질문은 과연 어떻게 지식을 공유할까? 였다
저작권법등으로 저자들에게 권리가 돌아가야 한다는 측과
지식은 자유롭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의 대립
이책은 다양한 분야의 저자 열두사람이
각자가 연구하는 지식의 공유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일장 공유자원으로서의 지식을 시작으로
공유자원 패러다임 변천사, 지식 공유에 대한 분석 프레임웍으로
서론 지식을 둘러싼 수수께기가 마무리되고
본론격인 파트 투에서는 지식공유자원보호 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지식 인클로저에 맞서 지식의 공유자우너화를 추진하자,
기존이론을 뛰어넘는 머튼주의,
지식공유자의 보전
마지막 결론부분에서는 새로운 지식공유자원의 구축을 위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논한다.
오픈엑세스를 통한 지적공유자원의 창조,
공유자원창조의 방법,
집합적 행동 시민참여 그리고 지식공유자원,
과학공유자원 구축을 위한 프리오픈 소스 소프트 웨어,
학술논문 세계와 도서관의 경계완화,
새로운 지식공유자원 창조 및 유지 라는 주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책을 읽는 동안 자유롭게 세상의 지식이 넘쳐흐르는
21세기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을 상상했다.
한정된 풀밭을 모두가 공유하면 얼마가지 않아 목초지가 황폐화 되는비극이 발생하지만,
지식의 공유를 통해서는 새로운 문명사의 일대전환이 될것이라는 지식공유자들의
주장에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하는수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의미있는 한권의 책...